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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/詩

누군가를 가르치려면...

누군가를 가르치려면...

이태현

 

누군가를 가르침을 주기 위해 준비를 하다 보니     

내가 배울 때 신경 쓰지 않은 부분들이 더 많다는 것을     

이제야 깨닫게 되었다.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가르칠지 분명하지 않으면     

교안이 계속 뱅뱅 돈다. 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이 주일째 계속 뱅뱅 돈다는 느낌이다.     

 

무엇을 어떻게 어디부터 할지 정해야지     

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그 기본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그것에서부터 나도 역시 배워 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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